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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기술 혁신 국토부가 앞장선다

2D 설계도 폐지부터 각종 혁신책 내놔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8/11/06 [09:23]

건설 기술 혁신 국토부가 앞장선다

2D 설계도 폐지부터 각종 혁신책 내놔

국토매일 | 입력 : 2018/11/06 [09:23]

[국토매일] 건설이 기술혁신을 하고 있다. 건설산업은 2차원 설계도면에서 3차원 정보모델로 인력, 경험 중심 반복 작업에서 데이터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낡은 전통산업의 이미지를 벗고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기술혁신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년까지 스마트건설기술 활용기반을 구축하고 30년까지 건설자동화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지난 10월 31일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 

 

스마트 건설 기술은 건설대상 부지를 드론이 항공촬영해 신속 정확하게 자동측량하는 것을 비롯해 원격관제에 따라 장비들이 자율작업하는 것,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위험요소를 알려주고 통제해 안전도 향상 등이 꼽힌다. 

 

영국과 일본 등 해외건설 선진국은 스마트 건설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신속히 대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몇몇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지만 현상에서 활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건설기술을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스마트 건설기술 로드맵’을 통해 발전목표를 명확히 하고 달성하기 위해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번에는 데이터를 중심으로 건설과정에서 생성되는 각종 정보를 공유 및 유통하고 빅데이터 및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해 건설을 경험의존산업에서 정보기반산업으로 전환한다.

 

기술의 융복합으로 건설분야에 정보통신기술, 드론과 로봇 등 다른 분야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융압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고객 지향으로 알기 쉬운 3D 시각 정보를 제공하고 설계 및 기획단계부터 시공자와 운영자 및 이용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설계 단계에선 측량과 건설정보 모델링을 활용하고 빅데이터 기반의 설계 자동화 추진과 시공단계에선 건설장비 자동화, 조립시공 제어 등 기술 개발후 시공전반을 자동화 하며 마지막으로 유지관리 단계에선 로봇과 드론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설물을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디지털 트윈을 통한 시설물 유지관리 체계로 발전 해나간다.

 

국토부는 2D기반 납품기준 규제 개선과 2020년 모태펀드 조성, 국가 R&D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법령 및 규정개정,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며 관, 학,연 및 기업 과도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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