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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보건복지부·KBS·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

김지형 | 기사입력 2018/10/17 [11:00]

HDC현대산업개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수상

보건복지부·KBS·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

김지형 | 입력 : 2018/10/17 [11:00]

▲     © 국토매일,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국토매일] HDC현대산업개발 전임직원이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심포니(心Pony) 작은 도서관', 용산구 이태원동 사랑의 벽화 그리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6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날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인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KBS·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랑과 희생정신으로 우리나라의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기념하는 자리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 '사랑 나눔 릴레이', '심포니 작은 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임직원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 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실시해왔다.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차원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1:1 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2016년 총 5100만 원(용산푸드뱅크·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부를 시작으로 2017년 총 1억 7000만 원을(세이브더칠드런·용산푸드뱅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기부했다. 올해는 총 2억 3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밖에도 2016년 5월부터는 각 본부에서 별도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인 '사랑 나눔 릴레이'를 실시하여, 일 년 내내 회사 전체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본부별 특징을 살려 사랑의 벽화그리기·노후주택 개보수·무료급식봉사활동·작은 도서관 봉사 등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이 가능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현금 및 물품을 추가로 기부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14년 4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책과 기금으로 꾸며진 '심포니 작은 도서관' 1호점을 전북 군산에 개관한데 이어 경북 문경, 경남 밀양, 경기 평택, 서울 용산, 동대문, 구로, 거제 등 현재 전국에 총 11곳을 지원했다.


심포니는 다양한 음들이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와 더불어 PONY가 애칭이었던 故정세영 명예회장의 인재중시 철학[心]을 담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는 11월 용산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아동용 도서와, 책장 등의 물품을 지원해 '심포니 작은 도서관' 12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라면서, "용산구 이태원동에 사랑의 벽화 그리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제12회 포니정혁신상 수상자 김하종 신부의 안나의집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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