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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뵈이에 RDTK 대표이사 "9호선 운영 만족스러워"

트램 운영, 기회되면 한국과 함께 하고 싶어

이형근 | 입력 : 2018/09/20 [23:35]

▲ 크리스토프 뵈이에 RDTK 대표이사 및 9호선 운영(주) 대표이사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지난 14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코랄룸에서 열린 ‘도시 개발과 트램’이라는 세미나에는 RDTK의 크리스토프 뵈이에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그는 9호선운영의 대표이사로 한국에서 트램 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다. 크리스토프 대표이사는 스페인에서 장기간 트램 운영을 해온 만큼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는 트램을 운영하는 르아부르시 시장이 참여해 도시재생의 성과를 설명했다. 아래는 본지 백용태 본지 편집국장과 크리스토프 뵈이에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간단한 소개와 한국에 온 목적을 부탁드립니다. 

 

=RDTK 대표이사로 한국에 부임해 서울 지하철 9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스페인에서 트램 운영을 오랫동안 했습니다.

 

9호선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면 운영은 일단 성공적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평가하는 원인은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한국 승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수준으로 존경할만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지하철을 소중하게 잘 이용하고 있고 거기에 맞게 기대수준도 높은 만큼 우리도 거기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도시철도 운영사와 9호선의 운영 기술의 차이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나요?

 

=9호선 운영사의 장점은 반반입니다. 유럽식 반 한국식 반이다. 프랑스에서 운영하던 방식을 한국에 이식하려고 고집하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진출한 국가의 지역 특성을 이해하고 접목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나라에서 잘 하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은 그룹 본사의 방침이기도 합니다. 뭐든지 함께 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심 교통 수단으로 트램을 소개했는데 한국 지형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지요? 

 

=한국은 그 동안 철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만큼 트램을 소화하는데 기술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트램 도입에는 정치적 의지가 중요합니다. 트램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선거로 당선된 분들 즉 시의회나 시장의 의지가 중요합니다. 오늘도 르아브르 시장께서 오셔서 발표하셨듯이 시장이나 시의원들이 추진하고 여기에 기술에서 소화까지 결합하면 잘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본지 백용태 편집국장과 크리스토프 뵈이에 RDTK대표이사가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특히 서울에서 트램을 적용할 때 경제성과 교통에서 장점을 어떻게 적용하면 좋은가?

 

=많은 대도시들이 그렇듯이 서울도 모든 것이 도심으로 밀집되 있습니다. 유럽에서는 트램이 도입된 지역에서는 수도권 지역 아니면 변두리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시내로만 모이지 않고 골고루 발전하고 있습니다. 

 

-외국 기업으로 한국에 진출한 만큼 시장을 어떻게 보시고 포부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한국의 철도 기술은 우수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운영사들도 우수한 곳이 많다. 외국 회사로 시장을 점유하기 힘듭니다. 현재 본사의 2개 회사는 유럽에서 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트램 운영 사업에 참여해 교통발전에 기여하고 사업 참여를 희망합니다. 2개 노선이나 3개 노선 정도 프로젝트에 참여해서 한국 트램 프로젝트에 참여해 발전하고 유럽에서 쌓은 노하우 전수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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