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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올 4분기 10.7%↑

수도권 6만 3838세대로 8.6% 증가 예정

김지형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1:13]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올 4분기 10.7%↑

수도권 6만 3838세대로 8.6% 증가 예정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8/09/19 [11:13]

 

국토부 제공

 

[국토매일]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 4분기 1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전국 입주 예정아파트는 전년 동기 대비 10.7% 늘어난 총 12만 8034세대(조합물량포함)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6만 3838세대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고, 지방은 6만 4196세대로 전년 대비 12.8% 급증할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올 10월 인천송도(2708세대)·김포한강(1770세대) 등 2만 1719세대이며, 11월 의정부시(2608세대)·하남미사(2363세대) 등 1만 5670세대이다. 이외에 오는 12월 송파가락(9510세대)·안성당왕(1657세대) 등 2만 6449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0월 부산연제(2293세대)·천안성성(1646세대) 등 1만 6861세대이며, 11월 강릉유천(1976세대)·청주흥덕(1885세대) 등 2만 1262세대다. 올해 12월 김해율하2(2391세대)·포항초곡(2162세대) 등 2만 6073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 8095세대, 60~85㎡ 8만 2023세대, 85㎡초과 7916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즉,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주체별로는 민간 10만 1991세대, 공공은 2만 604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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