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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관내 중소기업에 30억 원 융자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융자 지원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9/18 [15:28]

중랑구, 관내 중소기업에 30억 원 융자지원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30억 원 융자 지원

박찬호 | 입력 : 2018/09/18 [15:28]
    중랑구
[국토매일] 중랑구는 오는 19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의 이점은 낮은 금리에 있다. 대출 금리가 연1.5%로 은행보다 낮은 것은 물론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가장 낮아, 지역 내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부담이 상당부분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중랑구 지역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하고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공고일 현재 중랑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 받아 상환 중인 업체 및 일부 제한 업종은 제외하며, 은행 여신 규정에 의한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 금액은 운전자금에 한해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연 1.5%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조건이다.

융자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9일부터 10월19일까지 융자신청서, 최근 3개년도 결산재무재표 또는 3년간의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추어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관련 양식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제출서류와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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