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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외자매도시 중국 방문 성료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해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9/18 [14:35]

박준희 관악구청장, 국외자매도시 중국 방문 성료

제12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참석해

박찬호 | 입력 : 2018/09/18 [14:35]
    대흥구장과 접견하는 박준희 구청장 모습
[국토매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제12회 중국 연길 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기간을 맞아 구의회 의장단 및 직원 12명과 함께 지난 8월 27일부터 6일간, 자매도시인 중국 길림성 연길시와 북경시 대흥구를 방문했다.

관악구와 연길시는 2011년 자매도시를 체결한 이래로 대표단의 상호 국가 방문, 국제투자무역박람회 방문을 통해 경제적 교류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연길시 방문 기간 동안 국제투자무역박람회에 참석해 여러 나라 홍보 부스를 관람하고, 관내 상공인들의 중국 진출 새로운 투자기회 가능성에 대해 모색했다.

박 구청장은 “연길시의 우수한 기업유치정책을 벤치마킹하여, 향후 두 도시 기업 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북경시 대흥구 방문이 이어졌다. 관악구와 대흥구는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각 대표단의 상호 국가 방문을 통해 끈끈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해왔다.

박 구청장은 대흥구 관내 전자상거래 회사인 소본조 공사와 북경시 기획전시관을 방문해 기업을 시찰하고 이어서 ‘창업의 허브’,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촌 과학기술단지에 방문해 벤처 창업의 인큐베이팅 현황을 체감했다.

또, 창업 보육센터인 Tus-Holdings에 방문해, 현지 기업 담당자와 향후 칭화과학기술원과의 교류관계와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스탠포드대학교에서 실리콘밸리가 탄생하고, 북경대와 칭화대에서 중관촌을 청년창업과 IT산업의 메카로 이끌어 냈듯, 박 구청장은 서울대학교 낙성벤처밸리 조성을 통해 우수한 청년벤처기업과 첨단기술기업들을 유치하여 관악구가 ‘한국 벤처의 요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중국 자매도시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와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다짐은 물론, 중국의 경제 활성화 전략을 통해 관악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볼 수 있는 좋은 시찰이 됐다.”며 “이번 시찰을 토대로 낙성대벤처밸리를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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