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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8곳 백지화될까?

신창원 의원 수도권 8곳 유출에 후폭풍 확산

김지형 기자 | 입력 : 2018/09/13 [15:39]

[국토매일]정부가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를 검토 중인 가운데 정치권에 의해 유력 후보지로 발표된 지역(안산·광명·의정부·시흥·성남 등 8곳)을 제외키로 하는 등 수도권 부동산 안정을 위한 선제적인 조처를 취하기로 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 신규 택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 기존에 거론되고 있는 수도권 입지들이 백지화됐다면서, 현재 지자체와 협의 단계로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해명했다.

 

전날 국회에서는 국회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신창현 의원의 수도권 택지 유출 사건과 관련, 여야의 불만이 표출되면서 국토위 전체회의가 20분 만에 파행되는 등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정부관계자는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토위 간사, 과천·의왕)이 유출한 후보지들은 배제하는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전날 신 의원이 국토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회의에서 택지 후보지 8곳을 공개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의 정치공세라면서 발목잡기를 비판했고, 제 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자료유출 의혹 관련자를 모두 불러야 한다면서 여야가 강경 대응으로 맞서고 있다.

 

전날 국토위는 한국당 의원들의 항의 기자회견을 열었고, 전체회의는 전날 오후 5시30분께 산회했다. 또한 유출사건과 관련 신창현 의원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고양정) 장관까지 비판의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국토위가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못한 상황이어서 정치권의 난항이 우려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공공택지 선정과 관련해 백지화나 유출한 지역이 후보지에서 배제되는 것도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국토부는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현재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규 공공택지가 경기 북부권이나 지방으로 확정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은 전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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