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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 상대로 기술교육실시

철도안전법 및 철도차량 개조검사 시행지침 등 안내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8/09/10 [09:27]

철도기술연구원, 중소기업 상대로 기술교육실시

철도안전법 및 철도차량 개조검사 시행지침 등 안내

국토매일 | 입력 : 2018/09/10 [09:27]


[국토매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4일 의왕시 본원 중강당에서 중소기업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철도형식승인 및 개조승인제도’에 대한 중소기업 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교육은 철도 형식승인 및 개조 승인제도를 중소기업 관계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 철도차량형식승인제도 및 검사절차, 올 하반기 새롭게 제정되는 철도차량 개조검사 시행지침 등이다. 철도연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철도 분야의 다양한 기술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특성상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어 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5월과 6월에 철도분야 RAMS 교육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 철도안전 소프트웨어 테스팅 기술, 철도차량·용품에 대한 형식승인제도 및 검사절차 등 3개 과정을 추가하여 모두 5개 기술교육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철도제품 개발 및 제조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교육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수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 결과를 토대로 철도분야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중소기업관계자는 “철도 형식승인제도와 업무 절차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관련 전문가에게 직접 교육받을 수 있어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국내 철도관련 중소기업은 대부분 규모가 작아 연구개발 역량이 부족한 실정으로 철도연은 교육, 인력 및 인프라 지원, 공동 연구개발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사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중소기업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철도형식승인제도와 같이 중소기업의 관심이 놓은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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