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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내년 시행

건설업계, 협의 통해 시범사업 방안 구체화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3/07/01 [14:12]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내년 시행

건설업계, 협의 통해 시범사업 방안 구체화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3/07/01 [14:12]

   
 

건설산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도입을 위한 업체들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건설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협의체 회의’를 지난 28일 건설회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범사업 대상업체 선정기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경계조건 ▲시범사업 대상업체 지원 방안 ▲본격적인 제도 추진 시 시범사업 결과 활용방안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범사업은 7월 중에 참여업체를 선정해 올해부터 시작되며 본격적인 목표관리제는 내년부터 시행된다.

협의체 회의에는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가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사업에 참여 가능한 건설업체 현대건설, 삼성물산(건설 부문),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참석했다.

한편, 국토부는 전 세계에 걸친 홍수, 폭염, 한파, 해수면 상승 등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한 국제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부응하기 위해 2012년 12월부터 건설업 분야에도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적용키로 했다.

또한, 공단은 이번 회의에 앞서 지난 6월 12일에도 ‘건설업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제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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