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철도안전캠페인] '안전' 끝이 없는 질문

박영택 서울교통공사 8호선 안전관리관

국토매일 | 입력 : 2018/08/28 [08:41]

▲ 박영택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관

[국토매일] 도시철도 회사에서 안전관련 업무를 수행하면서 왜 작업자가 다치는 안전사고는 줄어들지 않고, 발생한 사고는 반복하여 발생하는지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철도 이용객에 대한 안전 수준은 선진국에 도달했지만, 작업 종사자들의 안전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일평균 73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지하철에서 이용객의 사상사고는 연간 1-2명에 불과하지만 직원 사상사고는 이용객의 1.5배에 달한다.(2017년 서울교통공사 안전보고서)

 

특히, 지난해 한대앞역, 온수역 등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보듯이 외주 작업자의 안전 확보가 필요하다. 작업자의 안전의식과 함께 작업을 관리 감독하는 회사의 관심과 지원이 없으면 작업자의 안전수준은 현재의 상황을 답보할 수밖에 없다. 

 

“안전”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단어이다. 

안전한 작업에 대해 작업자 스스로가 “왜”라는 물음에 답 할 수 있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기업이 관심을 갖고 지원할 때 안전문화가 정착되어 관리감독에 의한 안전작업이 아닌 스스로에 의한 안전작업이 된다.

 

기상 관측이래 가장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있다. 이 뜨거운 환경에서 작업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일 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