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석]김인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주거취약계층을 발굴, 주거복지 서비스를 지원
먼저 위원장에 당선된 소감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펼쳐 온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위원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는 서울시에서도 중요하고 비중이 크다. 위원장으로서 역할과 부담이 클 것 같은데 향후 위원회를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서울시의 경우 올해부터 각 자치구별로 1개소씩 지역별 주거복지센터를 설치·운영 중에 있다. 금번 신설되는 중앙주거복지센터에 대해서
-지난 8월 10일자로 서울시 중앙주거복지센터로 출범했습니다. 저는 우리 위원회를 대표하여 동료위원님들과 함께 개소식에 참석하였는데, 축사를 통해서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중앙주거복지센터의 역할 강화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위해 주거복지센터의 확대설치를 주문했습니다.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빈집활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발의,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과 주택임대차 과정 분쟁해결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한 점과 청년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이 많으시죠?
네, 그렇습니다. 저는 도시계획관리위원회에서 평위원으로 활동하던 지난 2015년부터 시정 질문 등을 통해 청년주거분야에 있어 그간 서울시가 보여 온 안일한 태도에 경종을 울린바 있습니다.
위원장께서는 서울시 주택 건축국 건축기획과와 함께 서울시도시건축포럼(SFAU)을 주관하고 있다. SFAU의 중간평가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SFAU는 서울시도시건축포럼을 뜻합니다. 서울시는 2017년 제1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를 성황리에 종료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UIA 2017 서울세계건축가대회도 같은 시기에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위상에 걸맞는 국제적 도시건축행사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위원장님이 생각하는 살기 좋은 도시란?
-도시민 각자가 추구하는 꿈과 현실사이의 격차는 시민들의 뜻과 의지가 모일 때 줄여질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믿음이 당연시되고 현실에서 확인될 수 있는 곳이라야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의정철학 한 말씀.
-무더위와 폭염에 지친 사람에게는 시원한 나무그늘이 제격입니다. 정치는 한여름 속 나무그늘과 같이 시민이 쉴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무더운 여름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그늘과 같은 존재로 기억되는 시의원이자 도시계획관리위원장이 되기 위해 매진할 계획입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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