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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영 의원, 서리풀터널 개통관련 거주자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서초의 주민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해야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8/14 [14:51]

김경영 의원, 서리풀터널 개통관련 거주자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 개최

서초의 주민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해야

박찬호 | 입력 : 2018/08/14 [14:51]
    서초의 주민 모두가 상생 할 수 있는 방안 모색해야
[국토매일]서울특별시의회 김경영 의원은 지난 8월 8일 오후 2시 서초구 방배4동 열린문화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리풀 터널 개통관련 거주자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9년 2월 개통을 앞둔 서리풀 터널은 서초구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로 개통 이후 동작과 영등포까지 연결되는 신테헤란로가 조성되어 방배 지역이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급부상 할 예정이다.

하지만 서리풀 터널 개통으로 인해 기존의 거주자 우선 주차지역이 없어져 서리풀 터널 상부 유휴공간을 주차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과 녹지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주민 의견이 오랜 시간 대립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김경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안숙 구의원, 박지남 구의원, 박영희 회장, 황실자이아파트 입주자, 서리풀 터널 주변 거주자 및 상인연합회가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김경영 의원은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지금까지의 서리풀 터널 건설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 의원은 “최대한 주민 갈등을 줄이고 많은 서초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해결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양보와 배려가 필요하다”며 “오늘만큼은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좋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서리풀 터널 공사로 인해 138면의 주차장이 없어지는 서리풀 주변 거주자 및 상인연합회는 터널 상부 유휴 공간이 주차장으로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인 연합회 관계자는 “이미 오랜 시간 주민 주차난이 지속되어 왔으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주차장이 필요하다” 고 밝혔다. 반면 황실 자이아파트 입주자 측에서는 “터널 상부 유휴 공간을 도시미관과 환경을 고려하여 녹지로 건설해 달라” 고 의견을 밝혔다.

김경영 의원은 지금까지 서울시청과 서초구청, 도시기반시설본부와 함께 검토한 5개의 터널 상부 유휴 공간 활용안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며 “평행선처럼 대립된 모습보다는 양보하고 화합하며 접점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영 의원은 앞으로도 시,구 관계자들과 터널 주변 주민들과 자주 만나 의견을 조정하고 필요하다면 주민 공청회나 설문을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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