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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눈을 뗄수 없는 과제

이천~문경 6공구 현대건설 채원국 소장

이형근 | 입력 : 2018/08/14 [09:45]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위험은 평범한 곳에서 발생합니다” 6공구 채원국 소장이 안전에 대해 가장 먼저 한 말이다. 

 

그는 “사람들이 위험하다라고 판단하는 곳에선 문제가 안생긴다”면서 “오히려 루틴하게 진행되던 곳에서 안전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결국 안전문제는 언제나 깨어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6공구 현장에 부임해 “이 곳에서 사업을 마무리 할 때 까지 소장으로 근무하게 될 것 같다”면서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채 소장은 장항선 2단계 보령구간 현장에서 2년을 비롯해 철도 현장을 오가면서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왔다.

 

그는 철도와 도로 등 대형 토목현장을 오간 현장 사고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대부분 현장 소장들처럼 공사기간 동안 24시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못한다. 대부분의 소장들이 “전화가 안올때 오면 소름이 끼친다”는 말을 하는데 그 역시 마찬가지다.

 

현장은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만큼 안전 역시 생물처럼 반응한다. 그래서 그는 항상 안전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는 현재 맡은 공구 가운데 터널 구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터널은 하루 24시간 운영되는만큼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밖에도 6공구는 대부분 지하구간이지만 일부에선 지상 작업이 있는 만큼 열사병 대비에도 신경쓰고 있다. 그는 “과거엔 공정이나 현장의 수익이 우선이지만 지금은 근로자의 안전이 최선”이라며 “최근 폭염으로 35도면 작업 중지 등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채 소장은 지상 근로자들을 위해 “용광로에서 사용하는 와이스 자켓 지급과 철도 333운동에 맞춰 아이스크림이나 물을 제공해 열사병 방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어려운 점에 대해 그는 주 52시간 노동시간 제한을 꼽는다. 채 소장은 “출근하면 기록이 남고 정시를 채우면 바로 컴퓨터가 꺼져 업무를 할 수가 없다”면서 “일은 그대로인데 근무시간만 줄어들었다”고 건설업종의 특수성을 이해해주길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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