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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북선 신호시스템 KRTCS 채택

신림경전철 수주 이후 3년만에 개가... 기술독립 가능성 높아

국토매일 | 입력 : 2018/08/06 [12:02]

[국토매일] 서울시는 동북선 신호시스템을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 (KRTCS)로 채택됐다고 6일 발표했다. KRTCS는 지난 2015년 신림경전철 수주 이후 3년만에 성과를 올렸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상계역까지 16개역을 잇는 총 13.4km 노선이다. 서울시와 동북선경전철(주)가 지난달 실시협약을 체결해 추진하며 현재 실시설계중이다. 

 

KRTCS 시스템은 열차간 추돌 및 충돌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 간격을 제어하며 자율주행차처럼 승무원의 조작없이 열차에서 자동으로 가속 및 감속을 비롯해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해 열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그 동안 외국계 제품에 의존했지만  철도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해 상용화까지 성공했으며 한국 철도 표준규격으로 제정됐다. 

 

서울시는 KRTCS 시스템 도입에 대해 ‘시민 안전과 국내 기술자립에 한 발짝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국산 시스템 도입은 외국사 제품을 도입할 때 마다 난항을 겪었던 가격 협상 및 사후 서비스 등에 대해 좀더 믿고 맡길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에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3793억원의 수출 대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신림선 및 동북선에 국산 신호시스템인 KRTCS의 상용화로 이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고용창출이 예상된다”며 “국내 최초로 신림선에 신호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시민안전을 위해 외부 전문가와 함께 그간 축적한 서울시의 도시철도 개통경험과 역량을 총동원해 고장 없는 지하철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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