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하반기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시·구 통합 공모31일까지 골목축제사업 등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을 다양한 사업 모집
구로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일과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추진하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골목축제사업 동 단위 이웃만들기 우리마을지원사업 주민모임연합사업이다. 골목축제사업은 역사, 문화, 예술 등의 테마로 진행되는 동네 단위 소규모 축제를 대상으로 하며 구로구가 예산을 지원한다. 초기 단계 주민모임을 형성하는 동 단위 이웃만들기,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지원사업, 동네별·주제별로 구성된 주민모임간의 마을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주민모임연합사업은 서울시의 지원으로 진행된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따라 80만원에서 최대 700만원까지며 골목축제사업은 보조금의 5%이상, 우리마을지원사업과 주민모임연합사업은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한다. 구로구는 내달 중 1차 사업선정위원회와 2차 구로구 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사업필요성, 지역연계성, 예산현실성, 단체역량 등을 고려해 총 12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거주지역 또는 생활권역이 구로구인 3인 이상의 모임이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구로구는 이번 공모기간 중 사전상담제도를 운영한다. 구로구 마을센터로 신청하면 마을지원활동가가 사업계획 수립부터 정산방법까지 사업 전반에 대해 상담해 준다. 구로구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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