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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취약계층 챙기는 동대문

동대문구, 오는 18일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 개최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7/17 [15:04]

초복 맞아 취약계층 챙기는 동대문

동대문구, 오는 18일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 개최

박찬호 | 입력 : 2018/07/17 [15:04]
    동대문구
[국토매일]동대문구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가 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 ‘초복맞이 희망마차 한마당’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초복을 맞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거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 가운데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 식품·생활용품 나눔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행사는 11시 30분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구청장 인사 말씀, 삼계탕 대접, 식품·생활용품 나눔이 이어진다.

삼계탕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사전에 조리한 후 현장에서 데워 제공하며, 식품·생활용품 나눔행사에서는 이마트가 후원하는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참석자에게 증정한다. 참석자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선택한다.

아울러 임규선 변호사와 김수겸 변호사를 초빙해 노동, 복지 등에 대한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 10여 명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직원 30여 명도 동참해 참석자를 안내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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