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행사는 초복을 맞아 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이웃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자리다. 구는 오는 1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관내 거주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주민 가운데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300명을 초청해, 삼계탕 대접 식품·생활용품 나눔 법률상담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행사는 11시 30분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및 구청장 인사 말씀, 삼계탕 대접, 식품·생활용품 나눔이 이어진다. 삼계탕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서 선정한 업체에서 사전에 조리한 후 현장에서 데워 제공하며, 식품·생활용품 나눔행사에서는 이마트가 후원하는 식품류, 생활용품 등을 참석자에게 증정한다. 참석자는 1인당 5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선택한다. 아울러 임규선 변호사와 김수겸 변호사를 초빙해 노동, 복지 등에 대한 법률상담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임직원 10여 명과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직원 30여 명도 동참해 참석자를 안내하는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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