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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만들어 봐요

전국 14개 시·도, 중·고생 350여 명 대상 11박 12일 치유캠프 열려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7/11 [14:23]

여름방학,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만들어 봐요

전국 14개 시·도, 중·고생 350여 명 대상 11박 12일 치유캠프 열려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7/11 [14:23]
    여름방학,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만들어 봐요
[국토매일]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평소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이용으로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35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를 개최한다.

치유캠프는 전국 14개 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여,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회당 11박 12일 일정으로 총 14회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여학생 과의존 위험군 증가 추세에 따라, 이 중 절반인 7회를 여학생 전담 캠프로 꾸려갈 예정이다.

치유캠프에서는 참가 청소년들의 과다이용 정도를 진단·평가하여, 그 결과에 따른 개인·집단상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대신할 수있는 대안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미디어 사용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여자청소년 캠프에서는, 채팅 또는 영상 콘텐츠 소비가 많은 여학생의 특성에 맞는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 청소년들에게 2∼3개월 간 청소년 동반자, 멘토등과 주 1회 상담을 지원하는 등 치유 효과가 지속되도록 돕는다.

또한 캠프 기간 동안 부모상담 및 교육 등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정 내에서 자녀의 사용습관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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