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모집한다

‘2018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 오는 11일부터 참가모집 시작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7/10 [14:42]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모집한다

‘2018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 오는 11일부터 참가모집 시작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7/10 [14:42]
    행정안전부
[국토매일]행정안전부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대만, 일본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8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이 행사는 아시아 3개 국가 간 공공데이터 개방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고, 각 국가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회 여러 분야의 미션 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4회 차를 맞는 ‘아시아 오픈데이터 해커톤’에 우리나라는 지난 3회 대회부터 참여했고, 아시아 국가들과 오픈데이터 국제적 동반관계를 구축하며 지속적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

‘해커톤 대회’는 오는 9월 1일 ‘공공데이터 원스톱 창업지원 공간인 ‘서울 오픈스퀘어-D’에서 진행되며 개별 예선을 거친 각 국가별 5개 팀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팀으로 참가 가능하며, 관광·여행, 안전·환경 분야 중 1개를 선택해 한국 및 다른 나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신청서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예선 후 해커톤 참가가 확정된 팀은 약 3주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시연 가능한 최종 결과물을 대만·일본 대표팀과 함께 해커톤 당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본 대회를 통해 각 국가 참가 팀이 어떠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어떠한 방법으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지 비교할 수 있으며, 3개국 공공데이터 현안을 공유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특히 각 국은 참가팀의 이해도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 국가 공공데이터 개방 현황 및 대표적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각 국 공공데이터포털 및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입상팀은 상금과 함께 11월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Asia Open Data Conference 시상식에 참석하는 영광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 대표 1위 팀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2위 팀에게는 한국정보화진흥원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팀들이 본 대회에 많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에는 세계적 기업 HERE Technologies가 후원하는 ‘HERE International Award’ 부문이 신설되었고, HERE Technologies의 자료 개발 지원을 가장 잘 활용한 팀에게 시상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오픈스퀘어-D 입주 희망시 가산점 부여 및 공공데이터 창업 협업 프로젝트 우선 참가 지원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김일재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 해커톤, 창업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산 및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