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본부는 열차 운행중 발생되는 소음을 측정한 결과 기준을 넘어선 경부선 송탄~서정리 구간 (길이 87m, 높이 11m), 경인선 오류동~온수 구간 (길이 246m, 높이 9m), 경부고속선 광명~천안아산 (길이 104m, 높이 3m) 구간에 방음벽을 신설한다.
이 공사는 오는 2020년 1월까지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공사후 소음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방음벽 교체에 따른 미관 개선도 기대된다.
수도권 본부는 열차 운행에 따른 소음을 법에서 정한 기준치 이내로 관리하기 위해 ‘방음벽 설치 중기계획’에 따라 연차별로 방음벽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현정 본부장은 “방음벽 개량 및 신설 공사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안전과 지역주민의 편익을 위한 시설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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