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부산교통공사,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설계 및 컨설팅용역 수주

철도 강국 전유물인 FEED 용역 최종 낙찰 선정 막바지

국토매일 | 입력 : 2018/07/09 [22:25]

[국토매일-이형근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FEED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용역사업 수주를 위해 막바지 발걸음을 움직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국내외 엔지니어링사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해 총 사업비 140억원 규모의 ‘베트남 호치민메트로 5호선 1단계 건설사업’ FEED 사업 용역의 수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호치민시는 인구 900만의 도시로 5호선 1단계 사업은 시의 최대 상업지구이자 최대 번화가인 바이히엔 교차로에서 사이공 교량까지 총 연장 8.9km 이다.

 

공사가 참여할 사업은 건설단계에서 기본 설계와 실시설계 중간단계에서 시행되는 설계로 실제 건설을 위한 상세설계에 들어가기 전 발주처의 요구사항 및 건설방향과 매뉴얼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자문설계하는 단계인데,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이번 FEED 용역 수주는 국내 철도건설 분야에서 최초로 철도 강국들의 전유물이었다. 우리나라는 기본 설계에서 실시설계로 바로 진행되는 건설 특성상 이 분야에 대한 경험과 경쟁력이 전무하다시피했다. 이런 가운데 공사가 공쟁사로 참여한 스페인, 일본 등의 철도 강국을 제치고 국내 최초로 용역을 낙찰받게 되는 것이다. 

 

공사는 구간이 겹치는 떤선낫 공항연결구간 건설사업 (호치민메트로 5호선-떤선낫 국제공항 구간)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와 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이번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한 발 앞서 해외시장을 연구하고 공략한 노하우를 토대로 앞으로 고부가가치 해외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 전했다. 

 

한편 공사는 베트남 하노이 3호선 건설사업의 기술지원 용역사업과 방글라데시 다카메트로 1, 2호선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한 입찰 참여 후보군 선정 과정 과정을 앞두고 있으며 베트남 하노이 8호선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는 등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