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작년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에서 진행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새롭게 가족 대상으로 확대 운영된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 다양성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청소년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식물, 곤충, 버섯 등 국립수목원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산림생물에 대한 이론 학습 및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그 외에도 참가자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서 산림교육전문가와 함께 ‘식물 탐사하기’ 및 ‘광릉숲 산새탐험’ , ‘숲속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모둠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2018년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20일까지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최종 선발자는 7월 23일 국립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국립수목원 산림생물학교는 다양한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과 가족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생물다양성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미래의 산림생물학자로서 꿈을 키워 나가고 또 산림생물을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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