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 방향을 논의한다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공청회 개최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7/09 [10:04]

일자리 변화에 대응한 직업교육훈련 방향을 논의한다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공청회 개최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7/09 [10:04]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지역별 공청회 안내 포스터
[국토매일]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직업교육·훈련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한 주요과제를 담은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공청회를 개최한다.

현재 우리 사회는 4차 산업혁명, 저출산 고령화, 경제·사회 양극화 등 거시적인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전 국민의 역량을 키우고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올해 1월 여러 부처과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민관합동추진단 협의와 정책연구,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초안에 대해 학생과 교원, 노동계와 경영계, 교육훈련기관과 재직자 등 각계각층 국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자 마련하였으며, 두 차례의 지역공청회와 한차례의 국회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인재 양성 방법, 변화에 뒤쳐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 방안, 정부의 직업교육훈련에 관한 행·재정적으로 지원 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공청회에서 발제를 맡은 최보영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의 변화 방향에 대해 정부부처, 경영계, 노동계, 관련 민간기관, 국민 간 협력과 대화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것은, 직업교육훈련을 수요자 중심으로 유연화하고, 정책·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핵심역량을 높인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교육부는 3차에 걸친 공청회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평생직업교육·훈련 마스터플랜 최종안을 마련하고, 7월 말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