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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전문가 해외진출 자문관으로 육성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과정 23명 수료, 14명 자문관 파견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13:33]

행정안전부, 전자정부 전문가 해외진출 자문관으로 육성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과정 23명 수료, 14명 자문관 파견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6/21 [13:33]
    전문가 과정
[국토매일]행정안전부는 21일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 자리를 통해 총 23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의 수료생 중 14명은 6월에서 오는 7월까지 베트남,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페루 등에 자문관으로 파견되어 해당국가에서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를 전파하는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 과정은 지난 2014년 전자정부 해외상담사 과정으로 개설되어 지난 2017년까지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 인력 319명을 양성했다.

이 과정을 수료한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및 해외 각국에서 전자정부 서비스를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서 전자정부 해외사업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 전자정부를 세계에 널리 전파하는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2주간 진행된 본 과정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정보기술·전자정부 경력자를 대상으로 해외 국가로부터 수요가 높은 전자정부 정책, 우수 사례, 피씨피 작성, 국제협력 등 해외진출에 필요한 분야를 집중 교육했다.

특히, PCP 작성 교육을 통해 개도국에서 원하는 전자정부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키워, 무상원조사업, 차관사업, 국제기구사업 등 전자정부 국제협력사업 발굴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기간 중 전자정부 경력자인 교육생들 간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간담회 시간을 마련하여, 향후 자문관 활동에 대비한 관계망 구축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실시한 전자정부 해외진출전문가 경력자 과정의 주요 교육 내용은 전자정부의 이해, 전자정부 법·제도, 정보보호 및 보안, 정보통신 인프라 정책, 국제개발 협력의 이해, 다자개발은행 사업, 개도국 전자정부 사업계획서 작성, 전자정부 우수사례 전수방법 등이다.

김기병 행정안전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료한 전자정부 해외진출 자문관들은 협력 국가에 1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 협력 및 조언을 제공할 수 있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확대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수료생들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해외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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