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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숙인 40명 성공사례 e-Book 최초 제작

일자리·프로그램·주거 지원을 통한 자활성공 사례 40편 e-Book 제작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6/20 [16:59]

서울시, 노숙인 40명 성공사례 e-Book 최초 제작

일자리·프로그램·주거 지원을 통한 자활성공 사례 40편 e-Book 제작

박찬호 | 입력 : 2018/06/20 [16:59]
    서울시, 노숙인 40명 성공사례 e-Book 최초 제작
[국토매일]서울시는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자활성공 40명을 선정하여 e-book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총 40개의 사례는 노숙인·쪽방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인이 참여하여 제출된 70여 개의 사례 중에 선정되었으며, 각기 다른 다양한 자활사례가 선정되어 이들의 어려움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는 이들의 자활지원을 위해 근로능력을 평가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중이며 오는 12월에도 평가하여 오는 2019년에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연계, 노숙인의 자활·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노숙인 등을 위하여 운영 중인 지원프로그램은 45개로 이는 지난해 33개에 비해 12개가 증가한 것. 이처럼 서울시는 자립·자활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외에 각 시설에서도 자활지원을 위하여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의 자활지원을 위하여 프로그램과 일자리 지원은 계속 진행 중이며 오는 25일 사진전문과정 희망아카데미 입학식이 서울시민청에서 개최되어 앞으로 5개월 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노숙인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문화를 창출하는 인문학교육이 성공회대학교를 중심으로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9월 4일에는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박람회가 서울광장에서 열려 노숙인과 쪽방주민의 자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자활프로그램을 일자리· 인문학·문화·건강치료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였으며 프로그램들 간의 연계를 통하여 자존감과 자활 의지를 더욱 높이고자 했다”라며 자활·자립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노숙인·쪽방주민의 자활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인식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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