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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이세중씨 취임

지난달 취임한 이세중 씨와 공동 경영체제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8/06/15 [12:12]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에 이세중씨 취임

지난달 취임한 이세중 씨와 공동 경영체제

국토매일 | 입력 : 2018/06/15 [12:12]

▲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 취임     © 국토매일

[국토매일] 부영그룹이 이세중 환경재단 명예이사장을 회장 직무대행(법규 총괄)로 선임하고, 7일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달 취임한 신명호 회장 직무대행과 이세중 회장 직무대행의 공동 경영 체제로 운영된다.

 

부영 측은 "신 직무대행이 기획관리·건설·영업·재무·해외사업·레저사업 등 경영 총괄 업무를, 이 직무대행은 법규·감사 등과 관련한 법규 총괄 업무를 맡는다"고 설명했다.

 

고등고시(8회) 출신 법조계 원로인 이 직무대행은 '인권 변호사 1세대'로 민주화 운동과 시민사회 운동에 활발하게 참여했었다. 1970년대 긴급조치 1호 때부터 민청학련 사건과 김지하 재판 등 민주화 운동 인사 사건 130여 건을 무료 변론했다. 이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환경운동연합·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등에도 참여했고, 37대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환경재단 초대이사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현재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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