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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둥성에서 투자유치 활동 추진

한-광둥성 발전 포럼과 연계, 새만금 투자설명회 개최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6/07 [16:56]

중국 광둥성에서 투자유치 활동 추진

한-광둥성 발전 포럼과 연계, 새만금 투자설명회 개최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8/06/07 [16:56]
    새만금개발청
[국토매일]새만금개발청은 7일 중국 광둥성 후이저우시에서 정부 관계자와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제7회 한-광둥성 발전 포럼과 연계된 행사로, 중국 광둥성 및 후이저우시, 광둥성 무역촉진위원회, 한국 무역협회, 로봇협회 등 한중 정부 및 관계기관과 주요 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한중산업협력단지'의 비전과 추진 전략, 각종 규제 완화 및 투자 혜택 등 새만금의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관심 기업과 1:1 맞춤 상담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광둥성 기업들은 중국의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는 새만금의 지리적 여건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제공될 장기 임대용지 및 통관, 고용 등의 투자 혜택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새만금개발청 배호열 투자전략국장은 “대한민국 정부는 새만금을 동북아의 경제중심지이자 산업·물류·관광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공공주도 매립과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중 산업협력단지 간 긴밀한 협력과 함께 양국 정부의 지원을 토대로 새만금 한중 산업협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모델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새만금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한-광둥성 발전 포럼 행사와 연계한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새만금을 홍보하고, 위진푸 부시장 등 후이저우시 대표단과 투자유치 공동 추진 및 정보 공유 등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6일 광둥성 선전시 기업인 모임인 선전시투자상회 리우뉘전 집행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선전시 기업의 새만금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선전시투자상회는 1,100여 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새만금 현장 방문단을 모집하고, 홈페이지에 새만금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선전시 소재의 S 부동산투자그룹을 방문해 새만금 관광레저용지 개발 현황과 방향을 설명했으며, 해당 그룹은 수변도시 조성과 관광용지 개발에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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