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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엄마야’ 알렉스, “우리 드라마에는 대리모를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17:02]

‘나도 엄마야’ 알렉스, “우리 드라마에는 대리모를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

백지선 기자 | 입력 : 2018/05/24 [17:02]
    SBS
[국토매일]SBS 아침연속극 ‘나도 엄마야’의 알렉스가 “우리 드라마에는 대리모 설정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가 있다”고 소개했다.

아침극 1위 ‘해피 시스터즈’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방송되는 ‘나도 엄마야’는 대리모라는 이유로 모성을 박탈당한 여자가 온갖 난관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찾아온 사랑을 쟁취, 마침내 가족의 소중함과 세상의 따뜻함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간다.

드라마에서 알렉스는 하고 싶은 것은 꼭 해야 하고, 싫은 건 끝내 하지않는 고집불통 같은 성격, 특히 자유로운 영혼을 지닌 신상혁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다. 결혼 실패 후에는 대리모인 윤지영과도 인연이 될 예정.

알렉스는 “상혁은 아버지 신회장님과 성격이 너무 비슷해 자주 부딪혔고, 결국 가족의 인연을 끊고 자유분방하게 살아간다”라며 “특히,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가 실패하면서 세상에 내가 중요하게 생각한 것 이외에 다른 중요한 것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걸 알게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극중 대리모 설정에 대해 그는 “우리 드라마에서는 평소 겪어보지 않은 상황들이 등장하지만, 분명한 건 시청자분들께 전달되어야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점”이라며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들려주기도 했다.

특히 그는 ‘나도 엄마야’팀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배우분들이 모두 서로 챙기면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라 나만 잘하면 되겠더라”라며 웃어보이고는 “그리고 배태섭감독님께서도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친절하게 알려주신 덕분에 더욱 힘나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나도 엄마야’는 그동안 ‘여자를 몰라’, ‘사랑이 오네요’, ‘열애’ 등을 연출한 배태섭 감독과 ‘어머님은 내 며느리’, ‘장미의 전쟁’, ‘아들 찾아 삼만리’ 등을 집필한 이근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인혜와 우희진, 그리고 알렉스, 박준혁, 문보령, 송유안, 박근형, 윤미라, 정경순, 정한헌, 조경숙 등이 출연해 대리출산과 모성에 대해 큰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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