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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조합, 터키 4억 유로 해외보증 지원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18/05/21 [10:41]

건설공제조합, 터키 4억 유로 해외보증 지원

국토매일 | 입력 : 2018/05/21 [10:41]

 

▲ 건설공제조합은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에 4억 유로 해외보증을 지원했다.     © 국토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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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백지선 기자]건설공제조합(이사장 박승준, 이하 조합)은 지난 17일 세계 최장 현수교 사업인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에 참여한 국내 대형건설업체들에게 4억 유로 상당의 해외보증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조합은 대림산업과 SK건설이 수주한 터키 차나칼레 현수교 프로젝트(Malkara-Canakkale Motorway Project)에 공사선금을 담보하는 AP-Bond와 건설사의 자본금을 담보하는 Equity L/C 해외구상보증서를 발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터키 다르다넬스 해협을 가로지르는 세계 최장의 현수교(3.6km)와 연결도로를 건설하여 운영 후 터키정부에 이관하는 총사업비 31억 유로(4조원) 규모의 BOT방식 민관협력사업이다.

BOT(Build-Operate-Transfer)방식은 민간투자사업방식의 한가지로, 사회기반시설의 준공 후 일정기간 동안 사업시행자에게 해당시설의 소유권이 인정되며 그 기간이 만료되면 시설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자체에 귀속되는 방식이다.

 

조합은 건설사가 공사자금을 대출하기 위한 필수 보증서인 Equity L/CAP-Bond를 적시에 지원하여 조합원들의 조속한 사업비 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향후 해외 발주형태가 점차 터키 차나칼레 프로젝트와 같은 PPP사업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러한 투자개발형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해외 금융수요에도 적극 대응하여 해외진출 조합원들의 최상의 금융 Partner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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