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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사회적경제, 성장 발판 마련 ∼!

사회적기업 지원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사업비 지원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5/16 [14:16]

강동구 사회적경제, 성장 발판 마련 ∼!

사회적기업 지원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사업비 지원

박찬호 | 입력 : 2018/05/16 [14:16]
    강동구
[국토매일]2018년 강동구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연이어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

‘(주)커리어투어’가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데 이어 ‘사회적협동조합 공존’과 ‘서울가죽소년단’이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사회적경제조직 육성을 위한 강동구의 노력이 또한번 결실을 맺게 됐다.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커리어투어’는 지난 2017년 설립 후 청년 진로문제 해결을 미션으로 강동구 일자리카페, 청년주간행사, 일자리박람회 등의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사회적협동조합 공존’ 역시 지난 2017년 설립돼 심리적 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으로서 심리치료전문가 양성 및 심리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강동구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에 위치한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은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가죽패션 제조분야의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강동구 가죽패션 산업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로 지정되면서 서울가죽소년단은 지속가능한 가죽패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는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기도 했다.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친환경식품’은 ‘냉동조미두부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사업을 통해 건전한 먹거리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강동이으미’는 ‘강동청년대학’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일자리 모델 개발에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이음숲’은 ‘지역맞춤형 산림교육 교재·교구 제작’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요사업인 산림교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하는 한편, '서울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친자연 사회적경제전문가 육성사업’까지 선정되면서 올해 사회적경제분야에서 누구보다 더 활발할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자원 활용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친자연 사회적경제전문가 육성사업’ 참여자는 5월 한달 간 모집할 예정이다.

과정 이수자는 관련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거나 사회적경제조직 창업 시 교육지원 등의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이음숲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을 비롯해 올해 추진될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사업들이 우리구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이들 기업이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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