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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중심이 될 ‘수락행복발전소’ 개관

수락산 기슭에 배움과 나눔과 쉼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

박찬호 | 입력 : 2018/05/15 [09:08]
    수락행복발전소
[국토매일]서울시 노원구는 상계동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될 ‘수락행복발전소’를 조성하고 17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시비 7억원, 구비 6억원 등 총 13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 996-10외 1필지에 수락행복발전소를 건립했다.

행복발전소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83㎡ 규모다.

층별 세부 시설을 살펴보면 지하1층에는 어린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수다방이 있다.

1층에는 소풍북카페, 만남의 장소, 2층에는 다목적 홀 및 강연장, 지역아동센터가 조성됐다. 3층에는 지역아동센터 교육 및 사무실이 있다. 특히 각 층은 경사로를 통해서 연결이 되며 경사로에는 천상병 시인 전시대와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등을 전시 할 수 있는 갤러리를 조성했다.

천상병 시인 전시대를 설치한 것은 수락행복발전소가 천상병공원 맞은편에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시인은 지난 1982년부터 1990년까지 7년간 상계동 1117-12번지에 거주했었다.

천상병 시인은 이곳에 살면서 산문집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를 비롯해 여러 권의 시집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집필 활동을 했었다.

수락행복발전소의 개관은 마을 커뮤니티 공간, 아동 복지시설, 문학 등 마을복지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하였던 상계동 주변에 새로운 마을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락행복발전소는 지난해 7월 주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수락행복발전소 운영과 관련된 규약 등을 마련했다.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북카페 인테리어를 조성하는 등 주민 자율 운영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민·관이 건립 초기부터 협력해 왔다.

개관식은 오는 17일 오후 2시에 개최되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제막식 및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구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과 휴식을 위한 공간,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교실, 어르신들의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위한 여가공간 등 누구나 함께 모여 이웃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행복발전소를 조성해 왔다.

방치된 단지내 지하 상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온수골 행복발전소를 비롯해 공릉행복발전소, 불암골행복발전소 등 9개를 조성했으며 하반기에는 하계 행복발전소를 개소할 예정이다.

박문규 노원구청장 권한대행은 “상계1동에 마을복지커뮤니티 센터인 수락행복발전소가 건립됨으로써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와 지역 아동들의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운영에 있어서 주민 자율 운영을 토대로 타의 모범이 되는 협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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