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매일-한성원 기자] 신한은행 컨소시엄이 3조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GTX-A노선 민간투자사업 2단계 기술·가격 평가에서 1000점 만점 중 921.43점을 얻어 865.87점에 그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따돌렸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대림산업, SK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한진 등 12개 건설출자자와 흥국생명, 흥국화재, 현대해상, IBK연금보험, 부산은행 등 재무출자자로 구성됐다. 운영사는 서울교통공사와 에스알이 참여했다.
국토부는 다음주 중 신한은행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지정한 뒤 정부협상단을 구성해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후속절차를 추진한다는 것이 국토부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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