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여는 동대문 명사 특강’은 2011년부터 시작된 동대문구의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매회 다른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구민들이 다양한 지식을 얻고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강연한다. 이번 특강은 탤런트 김성환 씨가 ‘즐거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한다.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사투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배우 생활, 가수로 활동하게 된 사연 등을 풀어 놓는다. 김성환 씨는 T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별난 며느리’, ‘토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국세청 명예홍보위원,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명예 옴부즈맨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가수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구는 지난 3월 개최한 특강을 포함해 올해 총 7차례의 명사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구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방문하여 들을 수 있다. 이귀용 교육진흥과장은 “우리 구민들이 특강을 통해 인생을 성찰하고 보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문학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