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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이번 주말은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

오는 28일 2018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 개최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4/23 [09:14]

얘들아, 이번 주말은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

오는 28일 2018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 개최

박찬호 | 입력 : 2018/04/23 [09:14]
    포스터
[국토매일]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종로구는 오는 28일, 혜화로터리 일대에서 2018 아이들거리축제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올해 거리축제의 테마는 ‘상상’이다.

어린이들의 상상력에 달개를 달아 줄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프로그램들로 기획했다.

예술무대 산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퍼레이드, 코믹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싱싱싱 콘서트’, 극단 나무와 푸른해의 거리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분필아트, 투우놀이와 같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체험 역시 놓치지 말아야 할 축제의 백미다.

아울러 주민 플리마켓과 생활문화예술동아리 발표, 혜화로 일대 예체능 학원에서 준비한 각종 공연·전시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가 특별한 건 준비과정에서부터 지역사회 이웃들이 내 자식을 위하듯 지역 내 모든 아이들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혜화동축제실행위원회를 만들고 혜화로 인근에 소재한 관련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바라며 다양한 안건을 두고 토의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달리 거리축제를 총 4차례 진행한다.

4월뿐만 아니라 6월, 8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혜화동 거리에서 놀자〉를 열 계획이다.

4월의 주제인 ‘상상’에 이어 ‘나눔’, ‘놀이’, ‘미래’ 등 각각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공연, 놀이체험, 퍼레이드 등이 마련되어 있으니 가족과 함께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종로문화재단은 지난 2016년 4월 종로구 ‘아이들극장’ 개관을 기념하며 최초로 아이들거리축제를 개최했다.

2017년 역시 전년도의 성원에 힘입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정을 축하하며 거리축제를 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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