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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공모 선정

지난 18일 공모에 선정...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4/23 [08:57]

서울시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공모 선정

지난 18일 공모에 선정...만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오는 5월부터 본격 시행

박찬호 | 입력 : 2018/04/23 [08:57]
    건강교실 모습
[국토매일]동작구가'서울시 어르신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한의약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습관 형성 및 건강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6일 서울시 공모에 참여해, 지난 18일 공모에 최종 선종됐다.

이번 공모를 통해 구는 시로부터 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올 연말까지 관내 한의원과 함께‘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과‘한방 건강강좌’를 각각 추진하게 된다.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선별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내 한의원 약 20개소가 참여한다.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 한의사 건강상담 ▲ 진맥 ▲ 총명침 시술 ▲ 한약처방 등 다양한 한의약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어르신 정서에 친숙한 한방 건강강좌도 열린다.

동작구 보건소 등에서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주제로 연 3회 개최된다.

구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4월 내 동작구 한의사회가 참여한 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 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조경숙 보건의약과장은“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력 넘치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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