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전국 항만물동량, 총 1억 1천817만 톤 처리‘컨’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9.4% 증가한 217만 3천 TEU
대산항, 평택 · 당진항 등은 증가한 반면, 목포항, 동해·묵호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은 전년 동월 대비 14.7%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기계류, 양곡도 각각 6.3%, 6.2%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시멘트는 감소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천55만 톤으로 전년 동월(8천656만 톤) 대비 6.9% 감소했다. 평택 · 당진항은 중동산 석유가스 등 유류 수입물량과 호주산 철광석등 광석 수입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으며, 대산항은 중동산 원유 등 유류 수출입물량과 중국 수출 화공품 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유류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5.2%, 3.9% 증가한 반면, 기계류, 모래 등은 감소했다. 화공품은 울산항의 일본과 미국 수출입 물량증가와 대산항의 중국 수출입 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15.2% 증가했으며, 유류는 평택 · 당진항으로 중동산 석유가스를 포함한 유류 수입물량과 대산항으로 중동산 원유를 포함한 유류 수입물량이 증가해 전년 동월 대비 3.9% 증가했다. 한편, 2018년 2월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198만 6천 TEU) 보다 9.4% 증가한 217만 3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전년대비 중국?일본 물동량 증가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9.8% 증가한 121만 2천 TEU를, 환적화물은 국내 주요 항만 환적화물 증가의 영향으로 22.1% 증가한 93만 6천 TEU를 기록했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10.1% 증가한 165만 8천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對중국 · 일본 등 아시아권 수출입 화물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한 76만 7천 TEU를 기록했으며, 환적화물은 주요국 환적 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89만 1천 TEU를 처리했다. 또한, 부산항은 ‘18.1∼2월 335만 TEU를 처리해 홍콩항(322만 TEU)을 제치고 세계 항만 순위 5위로 상승했다. 광양항은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한 18만 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수입화물이 증가해 6.6% 증가한 13만 7천 TEU를 기록했으며, 환적화물은 SM상선의 서비스 본격화에 따라 160.9% 증가한 4만 3천 TEU를 처리했다. 인천항은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한 21만 5천 TEU를 기록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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