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김현미 장관,“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 상반기 중 마련”

서울외곽순환 통행료 인하 사전점검…천안-논산 간 통행료 인하방식도 연내 마련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3/28 [11:22]

김현미 장관,“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로드맵 상반기 중 마련”

서울외곽순환 통행료 인하 사전점검…천안-논산 간 통행료 인하방식도 연내 마련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8/03/28 [11:22]
    국토교통부
[국토매일]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28일, 통행료 인하 시행을 준비 중인 서울외곽 북부 민자고속도로 양주영업소를 방문해 사전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통행료 인하는 민자고속도로에 대해 사업재구조화를 통해 “통행료를 정상화” 해 나가는 첫 번째 사례로, 김 장관의 현장점검은 “동일서비스-동일요금”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정책이 첫 결실을 맺기 전, 그간 통행료 인하를 위해 노력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용객들의 혼선 최소화 등 차질 없는 시행 준비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국민부담 경감, 민자고속도로의 공공성 강화 등 이번 통행료 인하가 갖는 의의를 강조하며, “충분한 정보제공과 통행료 수납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혼선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 인하를 계기로 상반기 중에 민자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하고, 특히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보다 2배 높은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방식을 연내 마련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