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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장학재단 하늘을 NALDA!”

차세대 조종우수인력 지원을 위한 항공장학재단 설립 준비단 발족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3/27 [14:12]

“항공장학재단 하늘을 NALDA!”

차세대 조종우수인력 지원을 위한 항공장학재단 설립 준비단 발족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8/03/27 [14:12]
    설립준비단 사무실
[국토매일]국토교통부는 희망사다리 확대 및 조종인력 양성체계 개선을 위한 항공장학재단 설립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항공장학재단의 조속한 설립을 위해 지난 9일 한국공항공사 조종인력양성센터에 ‘항공장학재단 설립 준비단’을 발족했으며, 항공장학재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기원하기 위해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및 항공사를 대표해 한국항공협회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기념식도 개최했다.

항공장학재단은 조종사를 꿈꾸는 열정과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및 서민층 학생들이 항공사의 先선발 後교육 제도를 통해 부기장으로 선발되면 훈련비용 부담 없이 조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훈련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 8개 국내항공사, 비행훈련기관 등 17개 기관이 사회적·자발적 합의에 의해 체결한'조종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12월 국토교통부와 한국·인천공항공사, 8개 국내항공사, 비행훈련기관 등 17개 기관이 사회적·자발적 합의에 의해 체결한'조종인력양성 협력을 위한 협약'에 따라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최초 운영기금은 한국공항공사에서 우선 출자(약 30억)하고, 향후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국내 항공사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가 재원을 조성 할 예정이다.

이에,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장학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3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설비준비단을 구성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장학재단 설립 준비단’을 통해 이달말 부터 본격적으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조직구성, 소요예산, 재원조달 방안 등을 결정하고 주무관청 허가 및 설립등기 등을 완료 후 올해 11월 항공장학재단을 설립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한국·인천공항공사 및 8개 국적사 본부장이 참여하는 ‘항공조종인력양성 협의체’ 회의를 통해 항공장학재단 설립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고 항공사별 先선발 後교육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각 항공사는 저소득층에게 희망사다리가 될 수 있는 항공장학재단의 설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으며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보장형 제도인 先선발 後교육 부기장 선발인원을 당초계획인 200명 보다 10% 증가한 220명으로 2018년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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