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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토) 국제환경캠페인 ‘지구촌 전등 끄기’ 동참

24일(토) 20:30∼21:30 국제 환경 캠페인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참여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3/22 [11:51]

24일(토) 국제환경캠페인 ‘지구촌 전등 끄기’ 동참

24일(토) 20:30∼21:30 국제 환경 캠페인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참여

박찬호 | 입력 : 2018/03/22 [11:51]
    서울시 청소 등전 모습
[국토매일]3월24일 20시30분, 서울 숭례문과 남산N타워, 63빌딩 등 서울의 랜드마크들이 일제히 소등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는 서울시는 유관기관 및 공공청사 및 소속 시설물이 모두 참여한다. 따라서 서울 시청사와 공사 등 출연기관은 물론이고 모든 한강교량, 이순신·세종대왕상 등도 일제히 행사 시간 동안 소등한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행사는 지난 2007년 WWF 주최로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를 비롯해 187개국 3,100개의 랜드마크가 소등했고, 전 세계 SNS를 통해 35억개의 해시태크 달기 등 디지털캠페인으로 발전했다.

서울시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적극 대응하기 위해 ‘08년부터 ‘지구촌 전등끄기‘행사운영을 위해 행·재정적인 지원 및 소등참여 등 적극 참여 및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하는 선에서 경관조명 등을 위주로 참여 및 참여유도를 해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서울시는 에너지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매달 22일 1시간 동안 소등하는 ‘행복한 불끄기’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년 3월은 ‘지구촌 전등끄기‘캠페인과 같은 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행복한 불끄기 행사를 24일 ‘지구촌 전등끄기‘와 함께 실시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이번 불끄기 행사에 참여하기로 한 서울 강북구 소재의 3,800세대규모 아파트 관계자는 “우리 아파트는 매달 행복한 불끄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구촌 전등끄기 참여를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세계적인 환경운동 캠페인에 동참해 더 의미가 있다”며, “전세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자체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구촌 전등끄기는 작은 실천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이다”며,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절약이 생활 속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여러분께서 지구촌 전등끄기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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