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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대우건설 신임 CEO 선임절차 진행

이승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2 [08:54]

산은, 대우건설 신임 CEO 선임절차 진행

이승재 기자 | 입력 : 2018/03/22 [08:54]

 

▲     © 이승재 기자

[국토매일-이승재 기자] 지난해 양호한 실적을 거뒀던 대우건설의 매각 불발되면서 산업은행이 조속한 시일 내에 대우건설 신임 CEO 선임절차를 진행한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내·외부 출신을 가리지 않고, 전문 헤드헌팅社의 시장조사와 공개모집 절차를 병행해 CEO후보 적격자를 발굴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은행은 새로 선임될 CEO에게, 현안인 모로코 SAFI 발전소 현장의 조속한 정상화와 아울러 해외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등 경영혁신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주문할 계획이다.

 

한편 산업은행은 이달 23일 열리는 대우건설의 정기주주총회 이후 인력감축을 통한 '몸집 줄이기'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양호한 연간실적 기록했으나 해외현장의 손실 발생으로 연초 목표로 했던 전망을 달성하지 못한 점에 따른 책임경영을 실천키 위해 본부장급 임원 일부에 대한 교체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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