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김의복 현 이사장 연임에 성공

‘17년도 사업결산 … 순익 9.5억 및 좌당가치 3.8%⇧ 실현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8/03/09 [20:23]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 김의복 현 이사장 연임에 성공

‘17년도 사업결산 … 순익 9.5억 및 좌당가치 3.8%⇧ 실현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8/03/09 [20:23]

▲ 김의복 이사장이 총회에서 제3대 이사장에 연임됐다.사진은 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김이복 이사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용태 기자]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총회에서 제3대 이사장에 김의복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201411월 출범한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은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8년도 정기총회에서조합임원 및 관계인사,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에서 제3대 이사장에 김의복 현 이사장(단에이엔씨종합건축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김의복 이사장은 총회에서 “201411월 출범이후 관련기관 간 이해충돌에서 비롯된 이기적 발상과 법 제도상의 왜곡문제등 산재되어 있는 난제들 속에서도 조합경영을 조기 안정화시키기위해 노력해 왔다매년 목표를 초과하는 사업실적을 달성해 왔고 조합원사도 200개사가 넘어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는 이어 건설기술 진흥법시행으로 건설기술용역공제조합으로 전환되었음에 불구하고 조합의 사업범위는 여전히 종전과 같은 건설사업관리만으로 제한받고 있어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하고 조합의 사업역량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조합의 업무범위를 건설기술용역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건설기술 진흥법개선 사업에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은 ‘2017년도 결산안‘2018년도 사업계획안’, ‘2018년도 예산안’, ‘임원 선임의 건등 상정된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총수익 67.6억 원, 총비용 54.7억 원, 당기순이익 9.5억 원을 기록했으며, 순익 9.5억 원은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의결에 따라 전액 이익준비금으로 적립했다. 이에 따라, 출자증권 상 좌당지분액은 전년 151,260원 대비 3.8% 상승한 157,040원으로 확정됐다.

 

아울러, 보험업계 재무건전성 평가지표인 RBC비율*의 경우 조합은 국내 손해보험사 평균인 약 240%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382%로 나타나 우량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합은 올해 사업계획을 통해 건설사업관리에 한정된 조합의 업무범위를 건설기술용역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령개선(건진법) 사업과 조합의 수익률 제고를 위한 출자관리 개선 사업, 자산 증대를 위한 자금 운용개선 사업,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 등에 주력하여 조합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 임원 선임을 위한 선거도 실시으며, 조합 제3대 이사장에는 김의복 이사장(단에이엔씨종합건축 회장)이 연임되고, 감사에는 노정래 건화 대표이사와 한용택 천일건축엔지니어링 사장이선임했다.

 

▲  총회에서 조합 임원및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재도약을 다짐했다.   © 국토매일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