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 끝낸 한전 사장 '4파전'… 한전맨 정창덕 송호대 총장 유력정창덕 송호대 총장등 4명 지원… 이르면 이달 말 선임 완료
한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9일 서류심사, 12일 면접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추천할 계획이다.
이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후보자 선임하고 산업 통상 자원 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이르면 이달 말 신임 사장 선임 절차가 끝날 전망이다.
4명의 후보자 가운데 정창덕(57) 송호대 총장이 신임 사장에 가장 유력하다는 게 일반적인 분석이다.
정 총장은 전라북도 임실 출생으로 1979년 7월 한전에 입사하여 한전의 발전. 송배전. 경영실무를 두로 경험했다. 동서발전과 울산화력에 근무하며 발전업무에 관한 실무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의 한국 전력거래소 전신인 계통운용처에 근무하며 송. 배전업무에 남다른 능력을 보여주며 1992년에는 한전사장 공로표창을 받는 등 한전 3대산맥인 송배전. 발전. 경영실무능력이 있는 투철한 한전맨이다.
2006년 노무현대통령 재임 시에는 대통령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대통령직속기관인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 활동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대학원 경영학 석사.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정보 박사출신으로 고려대학교 교수 한국유비쿼터스학회 회장. 국제유비쿼터스협회 부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영동대 총장과 안양대 총장 현재 송호대 총장을 재임하면서 학교의 위상을 상승 시켰다는 평이다. 정 총장은 학문뿐 아니라 덕장으로 경영자로의 경험을 높이 사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한전 신임 사장선임과정과 관련, “공모절차가 진행 중으로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 “조속히 관련 절차를 마치고 신임 사장을 선임해 업무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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