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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도 공조전 ACREX 2018서 ‘무풍 돌풍’ 예고

현지 특화 제품 지속 강화로 대형 B2B 수주 이어져

유주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2/22 [08:47]

삼성전자, 인도 공조전 ACREX 2018서 ‘무풍 돌풍’ 예고

현지 특화 제품 지속 강화로 대형 B2B 수주 이어져

유주영 기자 | 입력 : 2018/02/22 [08:47]

[국토매일-유주영 기자] 삼성전자가 22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벵갈루루(Bengaluru) 에서 열리는 인도 공조전(ACREX India 2018)에 참가해 ‘무풍에어컨’ 등 혁신적인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 공조전은 전 세계 30개국 600여개의 주요 공조 업체가 참가하는 서남아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방문하는 거래선 규모가 5만명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이 전시회에서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무풍 냉방’ 기술을 전기 사용량이 많은 상업용까지 확대한 ‘무풍 1Way·4Way 카세트(천장형 실내기)’와 ‘시스템에어컨 360’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인도 시장에 선보인다.

 

올 상반기 인도 시장에 출시할 ‘무풍 4way 카세트’는 기존 제품 대비 블레이드 크기와 스윙 각도를 확대해 바람을 더 멀리 보낼 수 있어 넓은 공간도 빠르게 냉방해 준다.

 

또한 사람의 위치를 감지해 바람 방향과 운전 모드를 변경하는 인(人)감지 센서(MDS; Motion Detect Sensor)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킨다.

 

삼성전자는 매년 기록적 폭염으로 냉방 전용 시스템에어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시장에 특화된 냉방 전용 ‘DVM S 30HP(마력)’ 모델을 포함한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30HP DVM 시리즈’도 선보인다.

 

이 시리즈는 단일 실외기로도 30HP의 대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설치 면적과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대용량 시스템에어컨 실외기 ‘30HP DVM S 시리즈’ 는 냉방 전용 모델 외에 동시 냉난방이 가능한 공냉식(空冷式) ‘DVM S 30HP’와 수냉식(水冷式) ‘DVM S Water 30HP’로도 호평을 받았다.

액체 냉매와 가스 냉매를 혼합 주입해 압축하는 고효율 냉매 분사 방식인 ‘플래시 인젝션(Flash Injection)’ 기술이 적용돼 난방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 박찬호 상무는 “소비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무풍 냉방 기술을 상업용 제품까지 확대 적용해 거래선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혁신 기술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과 현지 맞춤형 공조 솔루션을 통해 인도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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