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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청권 국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R&D신기술 기술인증에서 먹거리 아이템 찾아내는 것이 우리가 할 일"

유주영 기자 | 입력 : 2018/02/20 [18:46]

 

▲ 임청권 국토진흥원 산업진흥본부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유주영 기자] "산업진흥본부는 R&D를 생성, 관리하는 곳과는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저희 본부는 R&D 결과물을 활용해 상용화하는 곳으로 보면 됩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양대 본부 중 하나인 산업진흥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임청권 본부장의 눈은 총기와 열의로 빛났다.


19일 안양 진흥원 집무실에서 만난 그는 국토진흥원의 전반적 업무부터 산업진흥본부, 그리고 신기술 인증까지 차근차근 설명해 나가기 시작했다.


국토진흥원 전체로 보면 우선 기획본부에서 R&D 업무와 함께 어떤 분야에 돈을 지원해야 할지 결정하게 된다. 기획 단계에서 산업 전 방위적으로 분석을 하고 정부지원 아이템도 찾아내는 곳이다. 그 다음 사업실에서 평가를 하게 된다.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이를 사업본부에 연결시키는 일이다.


산업진흥본부 내로 시선을 돌리면 우선 창의사업화지원실에서는 중소기업 지원 아이템을 발굴하고 중기 지원을 실행한다.


성과지원실에서는 결과물을 활용해 발주기관에 대한 영업까지 한다. 지방청, 지자체에까지 알리는 '기술대전'은 매년 6월에 열어 신기술을 알리는 프로젝트다.


기술인증센터에는 건설, 교통 분야의 신기술을 인증하는 작업이 최우선 임무다.
신기술은 LH, 도로공사, 수장원공사 등 공공기관발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술인증센터에서 홍보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이들 공공기관에서는 신기술적용을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또 R&D 과정을 통해 만들어 놓은 것을 다시 평가하는 일도 한다.
신기술을 채용한 업체는 면책조항을 얻기도 하고 은행에서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유리한 점이 있다고 임 본부장을 덧붙였다.


산업진흥본부가 주관하는 행사로는 6월 초에 대규모 박람회장에서 열리는 '기술대전'이 큰 행사다. 오는 3월 발주기관들이 모이는 '신기술 워크숍' 및 '조분평'(조사분석평가)도 산업진흥본부에서 주관한다. '조분평'은 성과지원실에서 진행하며 R&D 내용들을 다시 평가하는 단계로 보면 된다.


임 본부장은 진흥원에 배정된 예산의 98%가 건설,교통R&D에 배정되다 보니 신기술 관련 예산은 1~2%에 그치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R&D사업들은 일몰사업에 해당돼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임 본부장은 "기술인증센터가 확장돼 진흥원의 먹거리를 더 넓은 곳에서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임청권 본부장은(1966년생) 대구 계성고와 경북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및 박사 학위도 같은 학교에서 받았다. 서일대학 토목과 교수를 거쳐 국토진흥원 도시건축사업실장, 기술인증센터장 등을 역임한 기술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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