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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희성 건설연 건설정책연구소장 "내년에도 싱크탱크 10위권 자리, 지켜나가야죠"

유주영 기자 | 입력 : 2018/02/20 [17:39]

▲ 박희성 건설연 건설정책연구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유주영 기자] "건설기술연구원 전체가 아닌 건설연 소속 건설정책연구소가 KDI, 국토연구원 등등 걸출한 국책연구소보다 위에 대한민국 싱크탱크 10위에 올랐다는 것은 특기할 만한 일이라고 봅니다"

 

지난 12일 일산 집무실에서 만난 박희성 건설연 건설정책연구소장은 잔뜩 고무돼 있었다. 박 소장은 어떤 과정을 통해 건설정책연구소가 이번에 이렇게 수위권의 연구소로 뽑혔는지는 건설연에서도 알 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전문가 100여 명의 설문조사를 통해 저희 연구소가 수위권에 선정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도 취임 직후 맞은 경사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건설정책연구소의 기쁜 소식은 건설연 전체의 경사가 되고 있다. 

 

국가에 건설정책을 제언하는 유일한 연구소로서 건설정책연구소를 맡고 있는 박 소장은 자부심이 흘러넘쳤다.  

 

싱크탱크 수위권에 들게 된 이유로 박 소장은 기술정책과에서 진행한 '제6차 건설진흥기본계획'이 큰 원동력이 됐을 것이라고 꼽았다. 진흥기본계획은 국내 투자 감소, 생산인력 감소에 대응하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건설정책연구소가 수립한 청사진이다. 

 

그는 품셈, 제도개선 등 건설기술에 대한 정책을 제언하는 유일한 연구소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사회과학적 연구방법의 색깔을 빼고 기술적, 공학적 접근을 하는 유일한 연구소라는 것이 박 소장의 설명이다. 

 

박 소장은 국가 건설기술 정책에선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 사명감을 들었다. 사명감이 없이는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빛을 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2018년 초의 좋은 출발을 계기로 내년에도 또 건설정책연구소가 대한민국 싱크탱크 10위권을 지키는 것은 물론, 더 좋은 성적으로 랭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희성 소장은 한양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기술고시 16회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한양대 산업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를 획득하고 프랑스 INSA(국립응용과학연구원)에서 터널, 토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때 습득한 수준급의 불어 실력으로 국방부 근무 당시 캐나다 퀘벡주정부에 파견근무를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신도시기획단, 대전청 건설관리실장, 하천국장, 항공안전본부 공항환경담당관, 기준담당관, 홍천국토소장, 원주청 건설관리실장, 본부 내륙권발전지원과장, 예산국토소장 등을 맡아 일했다. 

 

2016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건설정책연구소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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