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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강원본부, 영주고가 교량공사 본격 착공

내년 5월 완공 예정… 영주시 지역단절·우회통행 불편 해소 기대

한성원 기자 | 기사입력 2018/02/20 [15:38]

철도공단 강원본부, 영주고가 교량공사 본격 착공

내년 5월 완공 예정… 영주시 지역단절·우회통행 불편 해소 기대

한성원 기자 | 입력 : 2018/02/20 [15:38]

▲ 영주고가 조감도     © 철도공단


[국토매일-한성원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영주시 도심을 통과하는 영주고가 교량공사를 2월말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밝혔다.


영주고가 교량은 길이 1.27km, 설계속도 250km/h의 복선철도로 내년 5월 완공 예정이다.


강원본부는 이 교량이 완성되면 그동안 영주시를 동·서로 갈라놓은 기존철도 철거로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우회통행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영주고가 교량 하부공간은 영주시와 협의해 녹지, 휴게 공간, 체육시설, 이벤트 장소 또는 주차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노병국 본부장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공할 영주고가 교량공사 등으로 공사 현장 인근 주민의 불편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선로 변 주민께 직접 설명 드리고 영주시민들에게도 사전 홍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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