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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캠페인] 심재창 서울교통공사 안전계획처장

철도안전, 위험 예측이 우선

국토매일 | 입력 : 2018/02/06 [09:18]

[국토매일] 철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하루 천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애용하는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다. 철도의 안전수준 역시 글로벌 최고수준에 이르고 있다. 국내 타 교통수단들과 비교해보아도 도로교통부문의 교통사고로 인해 일일 사망률이 약 12명으로 철도(0.2명)에 비해 약 60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크고 작은 철도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에서 불안감을 주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제도를 마련하고 첨단장비를 적용하더라도 사전에 사고발생 위험을 예측하고 그에 적합하게 제도나 장비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위험이 사고로 발전하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것이다.

 

언제든 예상하지 못한 사고와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전제를 모든 임직원이 공유하고, 위기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도록 작은 실수나 사고도 결코 간과하지 않으며 위기를 미연에 감지할 수 있는 단서로 활용하여 사전에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위기경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내·외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험 또는 변경되는 위험을 파악하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철도는 다양한 내·외부 변화에 영향을 받는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다. 변경이 현재 시스템에 안전하게 반영되도록 적절히 관리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상황에 강하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는 조직을 고신뢰 조직(High Reliability Organization, HRO)이라 한다. 철도운영기관 등이 고신뢰 조직의 경영방식을 잘 이해하고 실천한다면 철도가 국민들의 안전신뢰를 받는 제1의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서울교통공사도 위기상황에 강한 고신뢰 조직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또한 전략적으로 Smart Connected Metro라는 디지털전환 사업을 추진 중으로 안전, 고객, 차량, 설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사의 비상대응 능력과 업무의 편의성을 제고하여 더욱 안전한 서울교통공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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