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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올해 국내 지역별 주택 실적 양극화 심화 전망

해외 수주 기대감 고조 & 저평가 매력 부각, 건설업종 수익률(연초대비 10.1%) Kospi 상회

이승재 기자 | 입력 : 2018/02/05 [10:05]

 

▲ 국토매일 산업부 이승재 부국장.     © 국토매일 DB

[국토매일-이승재 기자]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요 대형건설사가 원화 강세 및 해외 부실 정리에 따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해외 수주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부실 종료 기대감이 높아지고 유가 상승에 따른 발주시장 회복 기대 및  연간 실적 개선에 따른 저평가 매력 부각에 근거, 건설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올해년도 월간 건설업종 지수 수익률이(+10.1%) Kospi 상승률(+4.0%) 을 크게(+6.1%p) 상회하면서 건설업종 지수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종목별로는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삼성엔지니어링(+41.1%)· 현대건설(+18.2%)·GS건설(+17.5%)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 신규수주 계획이 다소 보수적이었던 대림산업(-1.3%)이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해외 신규수주 회복은 가시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국내지역별 주택 실적은 양극화가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는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산유국 재정균형 유가 도달, 주요 거래 상대국 투자 여력 확대 및 글로벌 경제 성장에 따른 세계 건설시장 규모 확대에 힘입어 실제 수주 증가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월 기준 해외 신규수주는 전년대비 146.3% 성장한 40억 달러로, 유가 상승발(發) 해외 수주 증가가 확인되고 있다.

 

국내는 부동산 시장 정부 규제 강화에 따른 지역별 양극화 심화로 건설사별 주택 실적이 차별 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곽지 신규 미분양 증가·가격 하락 전망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가 높고, 도심 재건축에 강점이 있는 대형 건설사에 대한 투자 매력 점증(漸增)이 기대된다.

 

특히 GS건설은 국내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와 해 외 신규수주 확대를 바탕으로 ‘18년 가장 드라마틱한 이익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매각 이벤트 종료로 실적 대비 저평가를 빠르게 탈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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