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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드론쇼 코리아 ‘공간정보 특별관’ 성료

공간정보산업협회, 20개 규모 특별관 운영… 15억원 상당 계약 체결

박찬호 기자 | 입력 : 2018/01/29 [09:27]

▲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장인철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서병수 부산시장, 이정현·백승주 국회의원, 김용우 육군 참모총장 등 내빈과 함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 기자]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첫 선을 보인 ‘공간정보 특별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간정보산업협회(회장 장인철)는 지난 25~27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드론쇼 코리아에서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과 함께 ‘공간정보 특별관’을 운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드론쇼 코리아에서는 단순 드론 소개를 넘어 관련 콘텐츠 및 융·복합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정확한 측량을 바탕으로 한 위치정보, 즉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데 있어 드론 활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이번 드론쇼 코리아에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총 20개 부스로 이뤄진 특별관에는 라이카코리아, 탑콘코리아, 소키아코리아, 지오시스템, 동원측량콘설탄트, 호정솔루션, 선공 등 드론을 활용해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업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경북대 기술원 산하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입주단체인 아이디에스, 그리드스페이스, 레이월드, 영진전문대, 단트넷, 무지개연구소 등도 참여해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번 공간정보 특별관에서는 3000여 차례의 기술 상담이 이뤄지고, 40건(15억원 상당)의 계약 체결 성과를 냈다.


아이디에스의 경우 현장에서 항공우주연구원측으로부터 ‘헬기 탑재용 전담 네비게이션 제작’을 의뢰 받기도 했다.


공간정보 특별관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사흘간 쏟아지는 상담 요청에 눈 코 뜰 새 없이 바빴다”면서 “젊은 학생과 심지어 어린이들도 드론에 관한 상당한 지식을 갖고 있었는데 전문가 입장에서 굉장히 놀라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간정보 특별관과 별도로 지난 26일 개최한 ‘공간정보와 스마트드론 기술교류회’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술교류회에는 10여 명의 연사를 비롯해 국토지리정보원 등 관련 전문기관, 민간 업체 소속 전문가와 기술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손영택 공간정보산업협회 기술연구원장(변호사)은 ‘4차 산업혁명, 법이 기술을 못 따라간다’는 주제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초경량무인항공기(UAV·드론) 등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법·제도가 뒷받침 돼야 관련 기술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는 건 물론 국회 등 입법 기관과 긴밀히 논의해 이 분야 전문 변호사로서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손 원장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CES 2018’ 참관 소회를 밝히며 국내 스타트업 회사를 잘 키울 수 있는 ‘한국판 플러그앤플레이(Plug & Play)’를 출범할 계획도 전했다.


이밖에 기술교류회에서는 공공측량부문에 무인비행장치 활용을 도입할 계획(국토지리정보원)과 거대한 바람에 버틸 수 있는 드론 기술(그린폰 다이나믹스), 보다 편리한 드론 촬영 편집 프로그램(아이디에스) 등이 소개됐다.


장인철 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은 “드론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의 발전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도약을 이끌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며 “이 분야 유일한 민간 협회인 공간정보산업협회의 수장으로서 사명을 갖고 총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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