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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오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 나서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1/18 [10:48]

동작구,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 실시

오는 23일부터 2월 9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 나서

박찬호 | 입력 : 2018/01/18 [10:48]
    안전 점검하는 모습
[국토매일]동작구가 겨울철 혹시 있을지도 모르는 시설물 붕괴 사고 등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위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파, 폭설 등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안전사고로부터 주민의 재산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공사 중인 공사장과 위험도 B급에서 D 등급인 급경사지, 특정관리대상시설 등 95개 위험 시설물이 대상이며,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점검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균열, 배부름 상태 및 기울어짐 등 변형, 주변 사면 등의 관리 상태, 인접 대지의 침하 또는 변형, 기상상태에 대비한 시설물 보강 유지 관리 여부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하는 등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안전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 시설물로 판정되면, 구는 소유주에게 즉시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시군구 재난안전관리시스템에 해당 시설물을 입력해 체계적인 안전 관리에 나서게 된다.

안전점검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건축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김해룡 건축과장은“겨울철은 지반이 약해지는 등 시설물 위험이 배가 되는 시기”라며,“적재적소의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동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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