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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흘린 땀의 대가는 얼마인가요?

마포서강도서관, 1월 도서관 초대석에서 적정 임금에 대해 이야기

박찬호 | 기사입력 2018/01/16 [11:23]

당신이 흘린 땀의 대가는 얼마인가요?

마포서강도서관, 1월 도서관 초대석에서 적정 임금에 대해 이야기

박찬호 | 입력 : 2018/0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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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매일]마포구는 오는 31일 마포구립서강도서관 ‘1월 도서관 초대석’을 통해 임금의 불합리성과 적정한 임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26년차 경력을 가진 ‘홍사훈 KBS 방송기자’가 이날 강연을 맡는데, 노동과 임금, 일자리에 관한 TV 시사 다큐멘터리를 지난 2008년부터 제작하면서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우리 사회 임금의 현실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땀의 대가를 인정하지 않는 임금 구조가 얼마나 착취적인지 그리고 이러한 구조가 어떤 사회적 문제를 가져왔는가에 대해 살펴보고, 선진국의 정책·제도 등 구체적 사례를 들어 문제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강연을 맡은 홍사훈 기자는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이번 강의가,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많이 ‘열 받으면서’ 어떻게 나아가야 할 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월 도서관 초대석’은 오는 31일 저녘 7시부터 저녘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고, 사전 신청이 필요한 프로그램이며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 오후 22시까지이며, 접수는 방문, 전화 또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마포구립서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회, 경제, 심지어 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 사회의 많은 문제들이 소득의 불평등에서 비롯되고, 임금은 우리 삶을 지탱하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 사회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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